:::::::솔희네 솔민이네:::::::

돌 때 입었던 드레스를 한 번 입었어요!
너무 예쁘네요. 그때는 기어다니는 아가였는데
이렿게 좀 커서 입으니까 공주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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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와 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한결같이 "해나는 천상 여자네"라는 소리를한다
머리를 묶어주면 꼭 거울을 보며 자기 얼굴을 확인하는 해나가
오늘 이렇게 드레스를 입고서는 거울을 보고 또보고 좋아한다.
사랑스러운 아이 해나는 사실
요즘 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얼마전 시작한 엄마의 과외시간동안 잠시 떨어져 맡겨지는 것도 참지 못하고
desperate하게 매달린다. 안아달라고 울고 우는 해나를 안아주고만 있기엔
너무 나의 몸이 약하다.
해나를 잘 키우고 싶다. 불필요한 마음의 상처에서 보호해주고 싶은 나의 마음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