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백지상태로 태어난다.
아이는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다.
아이는 부모가 비취주는 모습을 자기의 자아상으로 삼는다.
해나를 대하는 나의 마음상태를 추스리고 있다.
다시 힘을 내야지..
아침에 코코아마시는 낙으로
일어나는 해나에게 코코아와 함께
아침 큐티를 하도록 말씀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 다음이야기를 또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다음 얘기는 내일 아침에 읽도록하자" 하니
다음 아침을 기다리는 듯하다


어제는 오랜만에 키를 재보니
한달반만에 4센치나 자랐다.
키만큼이나 해나의 자아도 자라고 있다.
더 많이 후회없도록
사랑해주어야한다.